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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랭킹 169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홍콩 챌린저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30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블라즈 카브치치(세계랭킹 102위)를 세트스코어 2-0(6-4, 6-1)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한 정현은 일본의 이토 다쓰마(89위)-솜데브 데바르(139위‧인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특히 정현은 지난해 6월 카브치치에게 2-0으로 완패했지만 이날 완벽한 설욕에 성공하며 점차 기량이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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