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31일 SK전서 ‘푸조 스폰서 데이’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스는 2014-2015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한 ㈜한불모터스와 함께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 경기가 열리는 31일을 ‘푸조 스폰서 데이’로 지정하고, 농구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조 스폰서 데이’에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로비 이벤트, 장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가한 관객에게는 푸조 로고가 새겨진 무릎 담요와 우산을 증정하며, 장내 이벤트에서는 고양 오리온스 레플리카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관중에게 응원용 클래퍼와 휴대폰 액정 클리너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역동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유니폼과 플로어 광고를 활용, 농구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특히 매 홈경기마다 실시하는 하프라인슛 대회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슛을 성공시킨 참가자 1명에게 ‘New 푸조 308’을 증정하는 이벤트로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스 구단 관계자는 “푸조 자동차가 지니는 역동성이 고양 오리온스가 추구하는 농구와 닮았다”며 “역동적인 농구를 관람하러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푸조 스폰서 데이’를 준비했다. 이 이벤트와 함께 관람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룰렛 이벤트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고양체육관 장외 이벤트홀에서 진행되고, 장내 이벤트 ‘New 푸조 308 팡팡’은 5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 중 30초의 제한시간 동안 8점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오리온스 푸조 스폰서 데이. 사진 = 고양 오리온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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