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2년 만의 '겟잇뷰티' 복귀 감격스럽다" 소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정민이 2년 만에 '겟잇뷰티'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제작발표회에 MC 이하늬, 소유, 김정민 그리고 정종선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정민은 "모든 여자 연예인들에게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포로그램의 MC가 된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가 20대 초반이었다. 정말 멋모르고, 그 때는 여자 연예인이 예뻐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던 때였다. 연기나 말을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MC가 되면서 스스로를 가꾸는 방법과 매회 가지고 있는 슬로건 들을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나는 베러걸스와 정이 들었다"며 "작년에 떠나 있을 때 마음에 많이 남았다. 다시 만나 감격스러운 게 있었다"며 다시 MC군단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유진과 함께 '겟잇뷰티' MC로 분한 바 있다.

한편 '겟잇뷰티 2015'는 과거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요즘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털 뷰티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겟잇뷰티' 대표 코너인 '블라인드 테스트'가 1위 제품과 그 분야 신제품들이 다시 블라인드 경합을 벌이는 '블라인드 테스트-방어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비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찾아가는 뷰티군단'이라는 특집 코너가 새롭게 마련된다. 내달 4일 오후 9시 첫방송.

[김정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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