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배수빈, 파격적 상반신 노출샤워신 '옴므파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상의 탈의 샤워신을 선보인다.

배수빈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이하 '내반반')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운탁치킨의 악독한 오너 천운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방송분에서 천운탁은 자신의 외면으로 비통한 죽음을 맞이한 이진삼(이덕화)의 딸 이순진(장신영)에게 돌직구 청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수빈은 '내반반' 5회에서 샤워를 마친 후 수건 한 장으로 하의만 가리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극 중 천운탁이 거칠게 몸을 씻고 나온 뒤 독한 양주를 들이키는 장면이다. 물기가 다 제거되지 않아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는 상태에서 천운탁은 서늘한 눈빛을 한 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수빈이 그동안 숨겨왔던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하면서도 야성적인 남성미를 분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부지고 우람한 어깨, 단단한 가슴 등 균형 잡힌 잔근육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배수빈은 천운탁의 섹시한 매력이 발산되는 이 장면을 위해 음식 섭취를 줄여가며 식이요법을 하고, 틈틈이 시간 날 때 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를 하는 등 근육질 몸매를 위해 열혈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 팔굽혀펴기를 반복하며 섬세한 근육모양까지 신경 쓰는 등 최고의 장면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폭발시켰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배수빈이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샤워신과 상의 노출 장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며 "여러 가지 복잡다단한 괴로움으로 답답해하는 천운탁의 속내를 고스란히 선보이게 될 배수빈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주말 밤 10시 방송된다.

[배수빈.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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