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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건명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로빈훗' 프레스콜에서 최근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후 반응을 밝혔다.
그는 "지상파라는 게 재밌더라. 그걸 했더니 연락 끊어진 친구가 LA에서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해왔다. '잘 봤다'고 했다"며 "그것도 거의 실시간으로 연락이 온걸 보고 '지상파, 방송이라는 힘이 이렇게 세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실시간으로 오니 신기하더라. 방송 나갈 때 조금 더 입조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첫 예능 이런 것 없이 그냥 즐거웠다. 규현이도 잘 이끌어주고 준상이 형도 잘 해줘서 즐겁게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뮤지컬 '로빈훗'은 숲의 도적떼를 규합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로빈훗과 로빈훗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로빈훗 역, 박성환, 규현, 양요섭이 필립 왕세자 역을 맡았다. 오는 3월 29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배우 이건명. 사진 = 쇼홀릭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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