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15년지기 유해진에 고마움 '애틋'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시세끼' 차승원이 15년지기 절친 유해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2회에는 촬영 당일 아버지 기일을 맞은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유해진과 등산을 갔고, 산에서 자리를 마련해 아버지 기일을 맞았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마음을 알고는 말없이 술을 따라줬다.

차승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게 마음인 것 같다. 친구라서 따라줄 수 있는데"라며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15년 전부터 알아온 동갑내기 절친으로 서로의 힘든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지켜봐왔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너무나 좋은 평가들을 받고 너무 좋았다"라며 유해진에게 "나는 자기를 굉장히 오래전부터 봐온 사람으로서 아주 잘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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