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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래원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 촬영장에서 기분 좋은 열연을 펼치고 있다.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 촬영장에서 포착된 김래원의 모습은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훈훈한 얼굴이다. 극중 시한부 판정을 받고 자신과 가족들을 주저앉히려는 세력들에 대항해 삶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열혈 검사 역할을 연기하고 있지만, 비하인드컷 속 그의 모습에선 활짝 웃는 표정이 돋보인다.
거의 대부분의 신에 등장하며 많은 촬영분량을 소화하고 있지만, 김래원은 자신이 연기하는 박정환 캐릭터의 중요도를 알기에 묵묵히 촬영에 임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박정환이라는 인물에 깊이 매료돼 애정을 갖고 자신이 지닌 연기자적 재능을 쏟아 부으며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극이 전개될수록 박정환의 시한부 삶이 더욱 위태로워지고 처해진 상황 또한 벼랑 끝으로 몰리는 가운데, 진지한 연기를 펼치다가도 틈이 날 때면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재현, 최명길, 박혁권 등 배우들을 비롯해 이명우 PD 및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캐릭터에 대해 분석하며 박정환 검사로 살아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열연에 힘입어 김래원은 ‘펀치’를 통해 연기력을 만개시킨다는 평을 들으며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배우 김래원. 사진 = SBS콘텐츠허브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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