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부진했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 TPC(파71, 7천216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630만 달러) 3라운드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곁들여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서 공동 30위로 추락했다.
최경주는 4번홀 버디로 출발했지만, 7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후반에도 14번홀 보기로 반전을 일궈내지 못하면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의 선두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에게 9타 뒤진 상태.
잭 존슨(미국), 브룩스 캡카(미국), 마쓰야마 히데끼(일본)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준 역시 최경주와 공동 30위.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3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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