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강산 기자] 김주성(원주 동부 프로미)이 프로 통산 9,000득점을 돌파했다.
김주성은 1일 안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이하 KGC)전에 선발 출전, 1쿼터 5분 22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KBL 역대 4번째로 통산 9,000득점을 돌파했다.
김주성의 통산 9,000득점 돌파 기록은 서장훈(은퇴, 방송인, 13,231점)과 추승균(KCC 코치, 10,019점), 문경은(SK 감독, 9,347점)에 이어 역대 4번째다.
김주성은 지난달 30일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KCC전서 15득점을 올리며 통산 8,999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9,000득점에 단 한 점만 남겨놓은 것. 기록 달성은 시간문제였다. 경기 초반 한 차례 미들슛을 놓친 김주성은 1쿼터 5분 22초를 남기고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득점하며 통산 9,000득점(9,001점) 고지를 밟은 것.
한편 김주성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4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1.13득점 6.9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동부는 김주성의 활약 속 올 시즌 현재 27승 13패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김주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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