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모든 면에서 현대건설에게 실력에서 졌다. 우리가 이길 수 없었던 경기였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4-25, 19-25, 22-25)으로 완패했다. 인삼공사는 주포 조이스(26득점) 외에 이렇다 할 득점원이 나오지 않으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최하위 인삼공사의 시즌 전적은 4승 17패(승점 16)가 됐다.
경기 후 이성희 감독은 “하나부터 열까지 (현대건설에게) 실력에서 졌다”며 “현대건설 선수들 몸 상태도 좋았고, 현대건설이 워낙 잘해서 우리가 이길 수 없었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은 초반부터 황연주나 양효진, 김주하까지 잘 했고, 폴리에게 주로 올라가던 패턴이 바뀌면서 우리가 많이 당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 이성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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