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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콘' 오나미가 남자 마음을 훔치겠다고 말한 뒤 사과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사둥이는 아빠 딸'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정태호는 허민, 김승혜, 박소영, 오나미에게 각자 뭘 할 것인지 물었다. 허민은 "아빠랑 노는거 좋아하니까 맞먹을거야"라고 말해 정태호를 당황케 만들었고, 김승혜는 "난 물고기랑 노는걸 좋아하니까 어장관리 할거야. 얘랑 얘랑 얘랑 오다리 걸쳐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영은 "난 뭘 고치는걸 좋아하니까 얼굴 뜯어 고칠 거야. 아버님. 4천만 땡겨줘"라고 밝혔고 오나미는 "뭐 훔치는거 좋아하니까 남자 마음 훔칠거야"라고 말한 뒤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에 정태호, 오나미는 "남자들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개그콘서트' 허민, 김승혜, 박소영, 오나미.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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