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녀 파이터’ 박지혜가 로드FC 데뷔전에서 2라운드 TKO승리를 따냈다.
박지혜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1 대회 여성부 아톰급(48kg 이하) 경기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가 박지혜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이었지만 그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1라운드를 힘겹게 버틴 박지혜는 2라운드 들어서도 쉽지 않은 흐름이 계속됐다. 하지만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박지혜는 수비에 치중한 이리에 미유에 무차별 파운딩을 가하며 레프리 스톱으로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지혜가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1 대회& 영건즈 20'에서 이리에 미유에게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