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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복귀전을 치른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에 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0승8패(승점 30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올시즌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서 친정팀 아우크스부르크로 소속팀을 옮긴 지동원은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여 만에 분데스리가 복귀전을 치렀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4분 에스바인 대신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전반 39분 알틴톱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3분후 베르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44분 피르미노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5분 보바딜라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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