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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러시아 미생 아델리아가 보금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한국인도 힘들다는 대기업 취업문을 돌파해 힘겨운 신입사원의 나날을 보내던 아델리아가 이삿짐을 꾸린다. 긴 출퇴근 시간으로 인해 통근을 힘겨워 하던 중 결국 정든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
오는 3일 방송 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아델리아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회사 근처로 이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룸메이트와 눈물로 이별을 고한 그녀는 더 멋진 사회생활 적응을 위한 스타트를 끊는다.
특히 이사를 마친 아델리아는 선배들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한국 이삿날에 어울리는 특별식(?)을 대접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아델리아는 이사를 한 기념으로 회사 사무실에 먹을거리를 돌린다고. 사랑받는 신입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그녀의 살가운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해피바이러스를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입사 한 달 만에 회사로부터 특별한 상까지 받는 아델리아는 한국 직장생활에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엿보게 해 기분 좋은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사를 통해 한국의 사회문화에 더 깊숙이 녹아들기를 희망하는 아델리아는 3일 오후 7시 30분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러시아 출신 미생 아델리아. 사진 = KBS 1TV '이웃집 찰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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