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한지민, 카메라 없어도 찰싹 붙어 촬영 대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의 촬영장 찰떡케미가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측은 두 주인공 현빈, 한지민의 다정한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은 한 겨울 추운 날씨에 온기를 더하려는 듯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두 사람의 포즈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눈길을 끈다. 함께 가마솥 앞에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모습, 어두운 겨울 밤 함께 핫팩으로 추위를 달래는 모습은 물론 똑같이 양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미소 지으며 촬영을 기다리는 모습 등에서 언제나 밝고 유쾌한 현빈, 한지민의 찰떡 케미를 짐작할 수 있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현빈과 한지민의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두 사람이 서로를 잘 챙겨주고 배려하면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현빈과 한지민의 케미가 화면 속에서도 드러나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과 한지민의 강원도 정선 촬영이 담긴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5회는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사진 = 에이치이앤엠 KPJ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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