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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팩츄얼 드라마 '결혼이야기'가 막을 내리고, 빈 자리를 연작 다큐멘터리가 채운다.
'결혼이야기' 한경천 CP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결혼이야기'가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야기'는 실제 결혼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극화한 프로그램으로 조기영 고민정 부부가 MC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그간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한 CP는 "당초 '결혼이야기'는 2달간 방영하기로 한 파일럿 성격의 프로그램이었다"며 "반응이 좋았음에도 일찍 종영하게 돼 아쉽다. 그래도 여러가지를 시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결혼이야기' 후속으로는 연작 다큐멘터리를 편성,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결혼이야기'는 지난 1월 1일 첫 방송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중이다.
[KBS 2TV '결혼이야기' MC 조기영 시인-고민정 아나운서 부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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