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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한화 2군감독 "모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

시간2015-02-03 05:50:0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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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모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다."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이정훈 한화 이글스 퓨처스 감독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서산행을 통보받은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의 몸 상태를 확실히 끌어올리겠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일본 고치 1차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던 모건은 2일 김성근 한화 감독으로부터 서산행을 통보받았다. 지난달 25일 쉐인 유먼, 미치 탈보트와 함께 고치에 합류했으나 8일 만에 귀국 명령이 떨어진 것. 한화 선수단 전체로 보면 김광수에 이어 2번째 귀국 통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모건이 고치에서 진행되는 혹독한 훈련을 소화할 몸 상태가 되지 않았다"며 "서산에서 이정훈 퓨처스(2군) 감독과 함께 개인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에서 재활 중인 선수들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몸을 만들지 않으면 고치로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해 왔다. 배영수와 송은범이 고치 출국 하루 만에 근육통을 호소하자 오키나와행을 지시했던 김 감독이다. 모건의 서산행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한 시즌은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 너무 빨리 끌어올리면 중반 이후 떨어진다. 천천히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모건도 초반부터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김 감독의 원칙을 거스를 수 없었다.

모건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서 뛰던 지난해 5월 16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서 수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애리조나에서 꾸준히 재활에 매진했고, 메디컬 테스트 결과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달 한화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인상도 좋았다. 김 감독은 모건이 팀에 합류한 직후 "외국인 선수 셋 중 인사를 가장 잘하더라", "활기가 넘친다"며 호평했다. 26일과 27일 양일간은 오전 훈련만 소화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했다. 모건도 "감독님께서 외국인 선수들의 상태를 잘 알고 배려해 주신다. 감독님과 팀을 위해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했다. 훈련 내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지난달 29일 자체 홍백전서는 3타수 무안타(2삼진)로 부진했으나 서서히 컨디션이 오를 것으로 봤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흘러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감독은 모건이 현재 몸 상태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고치의 훈련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편의를 봐줄 수도 없는 상황. 결국 김 감독은 모건을 퓨처스 선수들이 훈련 중인 서산에 보내기로 했다.

모건의 '악동 이미지'가 김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건 아니다. 확실히 몸을 만들어 2차 캠프에 합류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면 된다. 김 감독은 고치에서 훈련을 지휘하면서도 오키나와, 서산에 있는 코치진과 꾸준히 연락을 취했다. 오키나와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박상열 투수코치는 매일 김 감독에게 영상을 찍어 보낼 정도였다. 앞으로도 이 감독과 꾸준히 연락하며 모건의 상태를 점검할 전망.

이 감독은 2일 통화에서 "모건이 개인훈련을 하면서 몸을 만들었지만 고치의 훈련 강도가 높아 쉽게 따라가기 어려웠던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체력적으로 더 만들고,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건과 미팅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며 "서산 2군 캠프도 훈련 강도가 상당한데, (모건이) 부상당하면 안 되니 체크 잘 하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다. 실전 위주로 진행되는 오키나와 2차 캠프에는 합류할 수 있게 잘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김 감독 부임 이후 수많은 기존 코치들이 팀을 떠났다. 하지만 이 감독은 자리를 지켰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8일 취임식 당시 "한화 2군 선수들이 악착같이 하더라. 이정훈 감독이 그렇게 키우지 않았나 싶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모건의 개인지도를 맡긴 것도 믿음 없이 불가능한 일. 이 감독에게 또 하나의 숙제가 주어졌다. 그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모건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도록 돕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모건이 언제쯤 다시 김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나이저 모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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