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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호주 대표 블레어가 걸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춤을 췄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변호사 강용석이 출연해 '자녀의 유학을 말리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성시경은 "깜짝 놀랐다.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외국인이 복도에서 춤을 추고 있더라. 그래서 '아 유 오케이?'라고 했더니 "아~ 아임 낫 오케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새 멤버 블레어가 "기대하지 마라"라며 카메라 앞으로 나왔다. 이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에 맞춰 진지한 표정으로 깜찍 발랄한 율동을 절도 있게 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타자인 수잔과 일리야는 자국인 네팔과 러시아의 민요를 불렀다. 이에 블레어는 춤을 춘 것을 후회했지만, MC들과 G11이 "잘했다"고 박수를 치며 따뜻한 동료애를 보이자 화색을 뗘 웃음을 자아냈다.
[호주 블레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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