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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신소율이 극 중 성숙한 연기력의 비법인 못 말리는 대본 집착증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딸 티파니를 낳아 키우는 미혼모 '한아름'으로 분해 실감나는 모성애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일일극 대세녀로 등극한 신소율이 대본 사랑 인증샷을 3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자신의 손 때가 가득 묻은 대본을 애지중지 보관하고 포인트를 찾아 필기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본 가운데 무언가를 빼곡히 적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통통 튀는 상큼 연기부터 애절 눈물연기까지 모두 무리 없이 소화해 내는 신소율의 모습 뒤에 엄청난 노력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소율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소율 대본 다 헐겠어" "소율 언니 최소 대본성애자" "여신 미모에 노력까지 잘 안 될 수가 없네" "신소율 어쩐지 연기력이 살아 숨쉬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이 출연 중인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신소율.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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