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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윤다경이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를 통해 여우주연상 2관왕에 도전한다.
3일 소속사 주오에이션즈에 따르면 윤다경은 오는 3월 1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In Her Place'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아부다비 국제영화제'에서 윤다경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In Her Place'는 이번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각본상 등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2연속 여우주연상 도전이라는 점에서 윤다경이 2관왕의 영예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아이언맨' 촬영을 마치고 인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윤다경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무척 기뻐했다는 후문. 주오에이션즈 김주오 대표는 "'In Her Place'가 하루 빨리 한국 관객들과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n Her Place'는 어린 소녀가 임신한 아이를 남몰래 입양하고자 그녀가 살고 있는 시골 마을을 찾아가 출산일을 기다리는 불임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캐나다 교포인 알버트 신(30)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윤다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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