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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 있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트로트여왕' 가수 장윤정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 녹화에는 리지가 출연해 MC 장윤정과 만남을 가졌다.
녹화 당시 리지는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며 "오디션 볼 때도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불렀다"고 얘기의 운을 띄웠다.
후배의 기특한 트로트 사랑에 장윤정은 노래 한 소절을 요청했고, 리지는 "이따 이따요'를 애교 섞인 비음과 함께 선보였다. 또 리지는 트로트 가수로 출연한 만큼 이날 트로트 곡을 부르기 위해 노력했고, 그녀는 "장윤정의 트로트 곡은 웬만하면 다 부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녹화 중에는 장윤정과 리지의 '어머나' 합동무대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끝까지 간다'는 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리지(왼쪽)와 장윤정.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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