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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화곡동 베컴 아노가 아내와 함께 기분 좋은 외출을 감행한다. 크레이프 포차를 차린 직후부터 홍대에 정식 가게 개업을 목표로 해왔던 아노가 드디어 부동산을 찾아가는 것.
3일 방송될 KBS 1TV '이웃집 찰스' 5회에서는 아노가 한국인 입맛 저격을 위해 개발한 '팥 크레이프'가 좋은 반응을 얻자 행복해 하는 아노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수입이 안정권에 들어서 기분좋게 부동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러 찾아간 아노는 이내 멘붕에 빠진다고.
특히, 한국의 부동산 문화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 후 "마피아 같다"고 할 만큼 컬쳐쇼크를 받을 예정이어서 무엇이 그를 그토록 당황스럽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이전부터 눈여겨 봐온 가게를 방문해 미래를 꿈꾸는 아노의 미소는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조금씩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발걸음은 한국에 정착하려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크레이프 포차에서 정식가게 오픈을 꿈꾸는 화곡동 베컴 아노의 마지막 이야기는 3일 오후 7시 30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볼 수 있다.
[화곡동 베컴 아노. 사진 = KBS 1TV '이웃집 찰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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