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날쌘돌이' 정근우가 자체 홍백전서 3안타를 터트렸다.
지난달 15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한화는 3일 고치 시영구장서 5번째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다. 6회까지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홍팀이 백팀에 9-5로 이겼다. 지난 2차례 홍백전과 달리 활발한 타격전이 벌어졌다.
백팀은 양훈, 장민재가 각각 3이닝씩 투구했고, 홍팀은 이동걸, 김정민, 허유강이 이어 던졌다. 홍팀 양훈은 3이닝 7피안타 1탈삼진 7실점(4자책), 장민재는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백팀 이동걸은 3이닝 3실점, 김정민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허유강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백팀 정근우가 3타수 3안타 1타점, 오윤이 2루타 2개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홍팀은 지성준이 3루타 하나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한화는 오는 5일 6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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