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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기상천외한 과거 행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체능 족구팀'의 첫 번째 대결로 정형돈의 전 직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 족구 동호회 '더 블루'와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이에 옛 직장을 방송을 통해 첫 공개한 정형돈은 숨겨졌던 과거 행적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기상천외한 사연으로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그 중 직장선배가 "형돈이는 모닥불 때문에 사고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회사 야유회 중 정형돈과 직장선배가 모닥불을 뛰어넘는 내기를 하던 중 어깨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던 것.
그러나 수술을 앞두고 짬뽕을 흡입해 수술 날짜를 변경해야 했던 웃픈 과거가 전해졌다. 이에 정형돈은 "수술보다는 해장이 먼저였다"며 그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정형돈의 황당무개한 과거 모습에 대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 에서는 "정형돈 과거에도 웃겼을 듯" "회사동료가 유명한 개그맨이 되면 정말 신기할 듯" "정형돈 과거모습 떠오르지가 않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 '삼성전자 더 블루'와 '예체능 족구팀'의 첫 경기는 3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개그맨 정형돈.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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