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김민수, 결국 사망…임성한 데스노트 시작되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압구정백야' 김민수가 사망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79회에서는 조나단(김민수)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나단은 조폭과 시비가 붙어 머리를 다쳤다. 이에 쓰러진 조나단은 백야(박하나)와 함께 응급실로 향했지만 끝내 사망해 충격을 줬다.

이에 의사는 충격에 오열하는 백야 대신 조지아(황정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조지아는 아빠 조장훈(한진희)과 함께 응급실로 향했고 싸늘한 시신이 된 조나단 곁에서 목 놓아 울었다. 백야는 결혼식을 치르자마자 과부가 됐다.

임성한 작가는 매번 드라마에서 출연자들이 차례로 사망해 일명 '임성한의 데스노트'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압구정백야'에서 역시 조나단이 사망하는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압구정백야' 김민수, 박하나.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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