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우식, "골반 큰 여자 섹시해…이상형은 신민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최우식이 골반 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주인공 유이와 최우식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유이가 여자로 느껴진 적이 있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같이 연기하다보면 안 느낄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유이에게 "최우식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있냐?"고 물었고, 유이는 "있다. 정말 착하고 좋은 아이라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오만석은 그런 유이에게 "이성적으로 끌림을 가진 적은 없냐?"고 물었고, 유이는 "있던 적도 있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억지로 꾸미지 마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시청률 끌라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유이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나는 이 친구가 호구 쪽이면 끌릴 거 같은데, 리드하는 성격이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최우식이 외모로는 어떻냐?"고 물었고, 유이는 "내 외모 이상형은 공유다"라고 데뷔 때부터 한결같은 공유 사랑을 전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나는 여자를 볼 때 골반을 본다.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 골반이 크면 섹시하다"며 신민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유이-최우식(오른쪽).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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