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윤승아 "현빈보다 김무열이 잘생겨" 거짓말 탐지기 거짓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김무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는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이 참석했다.

이날 윤승아는 '살인의뢰' 속 홍일점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토크를 나누던 중 거짓말 탐지기를 했고, 배우 김무열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상경은 "김무열이 현빈보다 잘생겼냐"고 물었고, 윤승아는 "김무열이 잘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거짓. 당황한 윤승아는 "앞에서 선배님들이 거짓말 탐지기를 한 것을 보면서 긴장을 한 것 같다"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김상경을 비롯해 김성균, 박성웅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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