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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고성희가 V라인 여권 인증샷을 통해 천진난만한 미소와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KBS 2TV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에서 남모를 아픔과 비밀을 간직한 윤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고성희의 러블리한 매력을 물씬 느껴지는 'V자 여권 인증샷 3종 세트'가 4일 공개됐다. 고성희는 환한 미소와 함께 소품용 여권을 V자로 가리키며 카메라를 응시하는가하면, 천진난만한 웃음이 돋보이는 자세를 취하는 등 각양각색 다양한 V자 포즈로 발랄한 면모를 한껏 뽐내고 있다.
고성희의 '여권 인증 V자 퍼레이드'는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 분은 고성희가 김재중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 현장에서 촬영용 소품으로 제작된 여권을 받은 고성희는 실제와 흡사한 소품에 연신 신기한 마음을 드러냈던 상태.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고성희가 쉬는 시간을 틈타 소품용 여권과 함께 발랄한 'V자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으로 피곤한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평소에도 밝은 성격의 고성희는 촬영장에서 피로회복제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촬영이 시작되면 고도의 집중력으로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파이' 윤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재중과의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고성희가 사실 김재중을 감시하는 '스파이'였음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 반전을 선사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고성희가 김재중과는 아슬아슬한 연인 관계로, 배종옥과는 '같은 듯 다른' 미묘한 관계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고성희. 사진 =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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