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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혜리가 현빈을 제압하는가 하면 주사 연기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5회에서는 밤에는 로빈(현빈)으로 살기로 한 구서진(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이 되자 깨어난 로빈은 장하나(한지민)와 함께 민대표(맹상훈)를 찾아갔다. 이 때 민대표 딸 민우정(혜리)이 나타났고 로빈에게 암바를 걸며 단번에 제압했다.
민우정은 "잘못했어. 안 잘못했어. 또 사라질거야. 안사라질거야"라며 로빈에게 따졌다.
이후 민우정은 "오빠가 나 때문에 사라진 줄 알았다. 아빠가 나 꼴보기 싫다고, 나 부담스럽다고 오빠가 사라졌다고 했단 말이야. 그 때 나 중3이었어. 나한텐 오빠가 첫사랑이었는데 나 때문에 오빠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니까 내 상처가 어땠겠냐고"라고 말하며 울었다.
또 민우정은 로빈과 함께 온 장하나와 술을 마시고 그녀를 견제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이드 지킬, 나' 혜리, 현빈.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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