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킹스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4일 태국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대회 2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차전서 우즈베키스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7일 홈팀 태국과의 경기를 통해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은 경기 초반 온두라스의 압박에 고전했다. 하지만 전반 26분 이창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승준의 패스를 이창민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30분 한국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상대 키커의 슛이 골대를 넘어갔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8분 이우혁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 한국은 온두라스에게 또 다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동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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