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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싱글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 나얼이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표한 가운데, 곡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나얼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의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이 곡은 작년 겨울 어느날 90년대가 너무 그리워서 만든 곡입니다. 조금이나마 제 목소리가 여러분들의 삶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 브라운아이드소울 새앨범과 공연도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란 글을 올렸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 이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앨범을 통해서 정통 흑인음악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 온 나얼이지만 이번 싱글에서는 다수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정통 발라드 스타일을 선택했다. 섬세한 감성과 곡 후반부의 폭발하는 가창력이 히트곡 ‘바람기억’을 연상시킨다.
심플한 키보드 반주에 가창력과 코러스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보컬 클래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가사에는 이별의 상심을 담았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다른 공간 속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대상을 그리고 있다.
멤버 모두가 싱어송라이터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네 명의 멤버가 이번 나얼의 솔로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한곡씩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나얼. 사진 = 산타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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