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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BJ 박현서가 인터넷방송의 선정성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 별을 쏘고 받다'라는 주제가 다뤄진 가운데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에서 4대 여신 중 한 명으로 불리는 BJ 박현서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 중 박현서는 네티즌이 시청료 개념으로 BJ에 선물하는 사이버머니인 '별풍선'에 대해 "팬들이 연예인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나? 아프리카에서는 팬들이 BJ에게 주는 선물이 별풍선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별풍선 경쟁을 부추기는 BJ들의 모습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박현서는 "나는 그렇게 안하는데…. 나는 그렇게 안 해서 별로 못 버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또 "한 번에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아본 건 언제냐?"는 물음에, 박현서는 "12345개였다. 100만 원 정도의 금액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현서는 별풍선을 받기 위해 인터넷방송이 띄는 선정성에 대해 "예를 들어 선정적인 방송이라고 하면 옷을 좀 야하게 입고, 자극적인 포즈를 취하고, 춤을 춘다. 그런데 그건 인터넷방송 말고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지 않나? 난 그것이 하나의 매력이고 콘셉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BJ 박현서.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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