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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현영이 모처럼 연기에 도전했다.
현영은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플러스미디어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12회에 동네 미용실을 운영하는 혜숙 역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믿었던 아들 은철(오상진)이 영미(배누리)와 모텔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황영희는 영미와 헤어질 수 없다는 아들 때문에 속이 상해 우울해 하다 오랜만에 걸려온 혜숙(현영)의 전화를 받고 미용실을 찾게 된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독특한 매력과 개성 있는 목소리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현영은 방문판매원으로 평생 다른 사람 얼굴만 만지며 살아온 황영희에게 손수 메이크업을 해주며 자식들 때문에 우울해 하는 그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촬영 당시 현영은 결혼과 출산 이후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임에도 짧지만 강렬한 현영 표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스웨덴 세탁소' 12회는 6일 오후 7시 10분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퀸에서 동시 방송된다.
[방송인 현영.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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