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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 신예모델 한나 데이비스(24)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지 커버사진이 선정성 논란을 낳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오는 2월 9일(이하 현지시간) 발간되는 신간 SI誌의 표지사진에서 초소형 비키니 차림의 한나가 하의 팬티를 '너무 많이 내렸다'는 선정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에서 한나는 테니스 농장을 배경으로 매우 작은 비키니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가슴 말고 하의 부분에서 그녀는 엄지로 팬티를 잡아당겨 내리며 도발,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넘었다는 것.
패션 파워블로거인 '버슬 닷컴'의 에이미 스키아레토는 "커팅기법으로 얼마나 포토샵을 했는지, 곁들여 선탠피부를 더 다듬었는지의 문제인데, 이게 저속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그녀가 하의를 잡아내려 성기부분만 간신히 가렸다"고 평했다.
고대미스트 닷컴은 '투나잇쇼'를 통해 한나 데이비스의 이 사진을 톱이슈로 다루며 "한나가 SI 새 이슈 커버에서 거의 다 보여주는 비키니 차림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한 팬은 "SI지 표지가 기막히게 멋지긴 하지만, 팬티를 너무 내려 거의 다 보인다"고 SNS에 적었다. 또다른 팬은 "하의실종 모델이 우리를 더 둔감하게 만든다"고 했다.
US위클리와 폭스뉴스는 이 문제를 놓고 팬들에게 "너무 심했다(go too far)", "그정도면 기준이다(par for the course)"라는 양자택일 설문까지 내놓았다.
한나 데이비스는 1미터 78센티의 늘씬한 키에 녹색 눈을 가진 인기모델로 캐리비언 테니스 투어 챔피언 출신인 스포츠우먼. 학창시절 배구도 했다. 그보다 지난해 은퇴한 뉴욕양키스 전설 데릭 지터(40)의 연인으로 유명하다.
[한나 데이비스. 사진출처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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