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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 조여정과 키스신을 찍었던 홍콩 거리에서 추억에 잠겼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는 MC 신동엽, 허지웅, 성시경, 유세윤이 홍콩으로 떠나 '홍콩특집'을 꾸몄다.
이날 성시경은 신동엽과 함께 관광을 하다 "제 뮤직비디오는 홍콩 전체가 키스신인데 여기서도 찍었다. 연인처럼 길거리를 걷는 것이었다. 조여정(과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옛날 생각 난다"며 추억에 잠겼고, 신동엽은 스태프들에게 "여기서 조여정이랑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키스신 찍었대"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대부분 내가 키가 크니까 다 이렇게 했다"며 조여정과의 키스신을 신동엽에게 재현하려고 했고 신동엽은 "뭐하는 짓이냐"며 발끈했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 한국에서 오는 연인들 성시경 뮤직비디오를 한 번 보고 '홍콩 여기서 키스신을 찍었네' 해서 성지순례처럼 자신이 조여정, 성시경이 됐다 생각하고 키스를 하라"고 전했다.
['마녀사냥' 성시경, 신동엽.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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