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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손호준이 자신의 아침 얼굴을 디스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 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아침을 맞은 손호준은 찌뿌듯한 모습으로 잠에서 깼다. 이어 "내 자리에 큰 돌이 있었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도저히 돌을 치우고 잘 정신이 없어 그냥 껴서 잤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스태프에게 "나 지금 완전 거지같이 나오냐?"고 물었다. 이어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아 망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손호준.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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