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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최근 직장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공개한 개그맨 박휘순이 여자친구한테는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휘순은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여자친구를 사귀면 한 번도 화를 안 낸다. 딱 한 번 내면, 그 날은 헤어지는 날이다"라고 말해 강단 있는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운전 중 시비로 불거진 '3단봉' 사건, 어린이집 폭행 사건 등으로 '분노조절 장애'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요즘, 현명하게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박휘순은 어머니의 화를 풀어드리려다 낭패를 본 사연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엄마는 화 나셨을 때 쇼핑을 하고 싶어 하신다. 어버이날에 화 시원하게 푸시라고 신용카드를 드렸더니 900만원을 긁으셨더라"며 "엄마, 되도록 화 안내고 사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는 노규식 정신과전문의와 김복준 국립중앙경찰학교 교수, 김미성 소통 전문가, 함규정 감정코칭 전문가가 참석해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과 분노가 치솟을 때 감정을 조절하는 요령을 알려준다.
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박휘순.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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