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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조재윤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조재윤은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9세 연하의 쇼호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재윤은 "이런 적은 처음이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이 늦어질 것 같아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내를 닮은 허니문 베이비를 갖고 싶다. 아들 딸 가리지 않고 예쁜 2세를 갖고 싶다. 예쁘게 잘 살겠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축가는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걸스데이가 불렀다.
조재윤은 신부를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재윤은 KBS 2TV '블러드' 촬영을 마친 후 오는 4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조재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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