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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태극기를 훼손한 그림을 게재하며 논란을 일으킨 그룹 엠아이비(M.I.B)의 멤버 영크림(25·김기석)이 공식 사과했다.
영크림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태극기를 훼손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었지만, 본의 아니게 감정에만 치우쳐 좀 더 심사숙고하지 못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또한 많은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주워담을 수 없는 발언들도 성숙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이번 개인적인 사단으로 빚은 물의가 또 다른 기회가 되어서 더 나은 제가 되어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약속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믿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포함하여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를 향한 비난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제 독단적인 어리석은 망언이었습니다. 그렇듯 아직 덜 성숙한 저이지만 그런 제가 봐도 확신할 수 있는 건 이런 못난 저를 변할 거라 믿고 기회 주시는 주변인들과 제 팬 분들은 저의 잘못들을 감싸고 무조건적인 옹호를 해주시는 건 아니라고 사료 됩니다"라며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당시 저는 상식선에서 벗어났으며 그것을 인지하고 저를 도우려는 팬 분들에게 마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더불어 " 이번 물의는 그 누구도 관여하지 않은 제 독단적인 무례한 언행이었으니 저에게만 채찍질을 해주신다면 이날의 실수를 되새기며 반드시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날 것을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전했다.
앞서 영크림은 같은 날 "내극기"라며 파란 색으로 색을 통일시킨 태극기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나는 솔직히 우리나라 태극기의 빨간색이 마음에 안 든다"며 "나중에 대통령 되면 (태극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하켄 크로이츠와 욱일기의 빨간색이 무엇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 태극기에도 빨간색이 있는 것이 말이 되냐"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일에 대해 "논란될 만한 일은 하지 말라"고 지적한 팬들에게 영크림은 "논리도 센스도 지식도 겸비 안 된 자식들, 평생 그렇게 살라" 혹은 "반박하는 짐승들은 가서 태양신이나 섬기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그룹 MIB 영크림. 사진 = 영크림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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