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샛별' 최민정(서현고)이 압도적 레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5차대회 여자 1,500m 1차레이스 결승서 2분29초791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서울서 열린 4차대회 1,500m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이 종목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민정은 동료 노도희(한국체대)를 비롯해 저우양, 리우양(이상 중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아그네 세레이카이테(리투아니아)와 결승서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대회 1,500m 우승자 최민정으로선 이 종목 강자 저우양이 버티고 있어 다소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나 최민정은 우려를 기우로 바꿨다. 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3위로 달리던 최민정은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앞서 달리던 세레이카이테와 저우양을 완벽하게 제쳤다. 이후 격차를 더욱 벌리며 질주한 최민정은 여유 있게 금메달을 확정했다. 그야말로 압도적 레이스였다.
마지막까지 4위로 달리던 노도희는 2분30초59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달리던 저우양과 폰타나가 실격 당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태극낭자들이 나란히 1, 2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민정, 노도희.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