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추가 이탈자가 나왔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8일 "오늘 조인성이 등 부위 담 증세로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며 '투수 김범수와 내야수 이도윤은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인성은 아열대 기후로 따뜻한 오키나와에서 홍남일 트레이닝코치 등과 재활에 돌입할 예정. 오는 15일 본진이 오키나와로 캠프지를 옮기기 전 먼저 이동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범수와 이도윤은 올 시즌 신인임에도 가능성을 인정받아 캠프에 합류했지만 아쉽게 중도하차했다. 이들은 서산 잔류군에서 도약을 노릴 예정이다. 이로써 고치 캠프에서 귀국 통보를 받은 선수는 김광수, 나이저 모건을 포함해 총 4명이 됐다.
[한화 이글스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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