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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개그맨 장동민의 일일 스트레칭 강사로 나섰다.
8일 MBC '일밤-애니멀즈'의 '곰세마리' 코너에선 유리가 남자들의 숙소로 향했다. 음악을 크게 틀고 남자들 숙소에 도착한 유리였는데, 남자 출연자들은 아랑곳 않고 계속 잠만 잤다.
민낯의 유리는 옆에서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은 "너 어디 아프냐?"고 해 웃음을 줬다. 유리는 "오빠, 나가야 돼요"라고 재촉했는데, 그러자 박준형은 "너, 이는 닦았냐?"고 해 유리까지 폭소했다.
이후 양치질을 하고 유리가 다시 나타나자 다른 멤버들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유리는 뻣뻣한 자세의 장동민과 함께 스트레칭에 나섰다.
유리는 장동민에게 등 근육을 늘려주겠다며 장동민의 양팔을 뒤로 잡고 발로 장동민의 등을 밀었다. 장동민은 고통에 괴로워했다.
이어진 자세는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누운 유리의 몸 위로 장동민이 자신의 몸을 눕히는 자세. 장동민이 자세를 취했는데, 이 모습을 본 배우 곽동연은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몸을 다시 일으키는 것도 어려워한 장동민으로 유리는 "장난으로 하면 안 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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