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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주전 3루수 토드 프레지어(29)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각) 신시내티와 프레지어의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프레지어는 신시내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1200만 달러(약 13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 계약으로 프레지어는 올해 450만 달러, 내년에는 750만 달러를 받는다.
프레지어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이 가능해졌고 570만 달러를 구단에 요구했었다. 구단 측은 370만 달러를 제시해 갈등을 빚는 듯 했으나 양측 간의 합의로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갈 이유가 없어졌다.
프레지어는 지난 해 커리어 하이인 29홈런 80타점을 기록했으며 타율은 .273를 올렸다. 개인통산 기록은 타율 .258 73홈런 235타점.
[토드 프레지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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