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 올해의 앨범 영예…베스트 록앨범 이어 2관왕 [그래미어워드 2015]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록가수 벡(BEAK)의 '모닝 패이즈'(Morning Phase)가 올해의 앨범상 주인공이 됐다.

8일 오후 8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 Year)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벡은 "집에서 대부분의 음악을 만들었다. 지금 이 분들이 있었기에 이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 함께 작업한 모든 사람들, 곡을 추천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벡은 베스트 록앨범 부문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총 83개 시상 부문 중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사진 = AFPBBNews]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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