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하늘이 일본에서도 르꼬끄 골프와 함께 한다.
골프 브랜드 르꼬끄 골프는 "2015년 일본 무대에 진출하는 김하늘(27·하이트 진로)과 의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두바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하늘은 "올해는 피로를 싹 풀어주는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하늘은 한국에서 실력뿐만 아니라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스타일리시하고 때로는 과감한 필드 룩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2015년 일본에서도 실력뿐만 아니라 어떤 필드룩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2011, 2012년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으며 통산 8승을 거두는 등 KLPGA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올시즌부터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 진출했다.
한편, 르꼬끄 골프는 2015년 김하늘을 비롯해 이보미, 송영한, 김민선, 이수민 등을 후원한다.
[김하늘. 사진=르꼬끄 골프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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