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2015시즌 희망찬 성공을 꿈꾸며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했다.
제주 선수단은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2015시즌 배번을 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상당수인 만큼 등번호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먼저 주전 수문장 김호준(1)을 비롯해 김현(9), 송진형(10), 윤빛가람(14), 알렉스(15) 등은 지난 시즌에 달았던 번호를 유지했다. 반면 제주의 새 주장으로 임명된 오반석은 기존의 5번에서 4번으로 다기능 수비수 이용은 24번에서 19번으로 등번호를 바꾸며 각오를 다졌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강수일과 배기종은 각각 11번과 33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군에서 전역해 친정팀에 복귀한 심영성은 8번, 양준아는 23번으로 등번호를 결정했다.
큰 기대와 함께 영입된 브라질 출신의 특급 용병 로페즈(7)와 까랑가(20), 그리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 신인 김선우(13), 김태호(26), 배재우(28), 심광욱(30), 정영총(34)도 새 번호를 받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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