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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KCC 추승균 감독대행에게 거는 기대와 희망

시간2015-02-13 06:0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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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비가 많이 약합니다.”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KCC 추승균 감독대행. 11일 전주에서 열렸던 오리온스와의 데뷔전서 만난 그는 확실히 상기된 표정이었다. 스스로도 “당혹스럽고,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허재 감독은 떠나면서 추 감독대행에게 “다 그런 거지 뭐”라는 말을 남겼다. 현실적으로 망가진 농구명가 KCC를 되살릴 적임자는 추 감독대행뿐이다.

추 감독대행은 현대, KCC 프랜차이즈 스타다. 전설이 된 이-조-추 트리오 중 유일하게 KCC서만 선수생활을 했다. 1997-199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통산 15시즌 동안 10019점(2위), 782 3점슛(11위), 2066 어시스트(10위), 552 스틸(18위)을 기록했다. 특유의 정확한 중거리슛은 아무도 따라가지 못했다. 퍼리미터, 페인트 존에서 노마크 찬스를 잡으면 백발백중. 눈에 보이는 기록이 전부가 아니다. 15시즌 중 10시즌을 개근했다. 잔부상조차 거의 없었다. 성실한 몸 관리의 대명사.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몸 싸움을 즐겼다. 터프한 수비력을 갖고 있었다. 사실 수비력이 공격력보다 더 좋았다. 추 감독대행의 현역 은퇴와 동시에 KBL서 정상급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굳건한 신뢰

한 농구관계자는 “추승균 감독대행에 대한 구단 수뇌부의 신뢰가 대단한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그는 현역 시절이나 코치 시절이나 한결같았다. 여전히 ‘성실-근면의 대명사’ ‘소리 없이 강한 남자’다. 농구계에선 ‘허재 감독이 용퇴하면 KCC 감독 1순위’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추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농구계에선 올 시즌 직후 추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본다.

KCC 관계자는 “시즌이 끝나봐야 알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추 감독대행 외에 대안이 없다. 허 감독이 퇴진한 현 시점서 KCC 농구를 가장 잘 알고, 구단 수뇌부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는 추 감독대행이 유일하다. 추 감독대행은 “일단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도 충격이 컸다”라고 했다.

▲감독대행 추승균의 인상적인 모습

KCC는 오리온스에 52-78로 완패했다. 최근 6연패, 홈 10연패. 경기내용은 나빴다. 수비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오리온스에 무려 13개의 3점포를 내줬다. 기본적인 지역방어가 상대의 빠른 패스 몇 차례에 고스란히 뚫렸다. 실책도 많았다. 공격에서의 조화로운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김태술이 경기 도중 목 부상을 입었다. 경기 끝까지 어수선했다. 추 감독대행이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감독대행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으면 참 난감하다. 패배의식에 빠진 팀을 당장 수습하는 건 불가능하다. 감독사퇴 충격요법으로 몇 경기 힘을 낼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독대행이 갑작스럽게 시즌 내내 써왔던 전술을 모조리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다. 추 감독대행은 “그러면 오히려 선수들이 더 당황스러워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추 감독대행에게 인상적인 건 팀을 재건하기 위해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일단 팀 수습에 집중하되, 감독대행이라고 해서 마냥 움츠러들지 않겠다는 것. 추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수비가 약하다. 수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했다. KCC는 올 시즌 78.1실점으로 최소실점 9위다. 간판스타 김태술 하승진 타일러 윌커슨의 경우 공격력은 강점이 있다. 그러나 수비력에선 약점이 있다. 김태술은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다. 적극적인 수비가 쉽지 않다. 하승진은 느린 발을 가진 특성상 외곽 수비와 상대 속공 봉쇄에 약점이 있다. 윌커슨도 기본적인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팀에 수비력이 약한 선수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다. 또 승부처에서 상대를 압도하려면 수비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좋은 공격력을 지닌 에이스가 필요하다. 문제는 나머지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1~2명의 수비 약점을 메워내는 시스템 구축이 돼 있지 않다는 것. 올 시즌 KCC는 초반부터 꼬이면서 이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추 감독대행은 당장 승리도 중요하지만, 팀의 아킬레스건을 최대한 바로잡고 시즌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내비쳤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KCC 현실을 정확히 꿰뚫어보지 않으면 내놓기 어려운 코멘트였다.

KCC는 플레이오프행이 물 건너갔다. 하지만, 잔여 8경기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추 감독대행의 위기관리능력, 그리고 KCC 내부적인 아킬레스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를 점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희망적인 건, 추 감독대행을 향한 구단의 믿음과 추 감독대행의 팀 재건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이다.

[추승균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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