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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이 가수 에디킴과의 깍듯한 90도 인사 모습을 공개했다.
슈퍼쾌남의 멤버 오다길은 1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슈스케'땐 라이벌, 지금은 가요계 선배님이신 에디킴에게 90도로 인사! 에디킴은 답례로 슈퍼쾌남에게 싸인 씨디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모 음악 방송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허리 굽혀 정중하게 인사하며 싸인CD를 전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슈퍼쾌남과 에디킴은 모두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 참가했으며 당시 슈퍼쾌남은 '쾌남과 옥구슬' 이란 혼성 3인조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슈퍼쾌남은 지난달 두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tonghit)'을 발표하고 각종 방송 순위 프로그램과에 출연하며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잔치 투나잇(tonghit)'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에 슈퍼쾌남만의 재미진 래핑, 경쾌한 기타리프와 익살스러운 섹소폰 소리가 더해져 '흥' 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후반부 한국만의 잔치분위기를 자아내는 꽹과리와 징, 태평소 소리가 어우려져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다.
[슈퍼쾌남, 에디킴. 사진 = TNC 컴파니, 슈퍼쾌남 멤버 오다길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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