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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 첫 날 1만m에서 7위에 자리했다.
이승훈은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종목별 선수권대회 남자 1만m에서 13분19초03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1만m에서 중위권에 자리하며 몸을 푼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과 5000m, 매스스타트 등에 출전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이날 1만m에서는 요리트 베르그스마(네덜란드)가 12분54초82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에릭 얀 쿠이만(네덜란드)과 파트리크 베케르트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3000m에 출전한 김보름(한체대)은 4분17초82를 기록하며 19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3000m 우승자는 4분02초17을 기록한 체코의 마르티나 사블리코바였다.
[이승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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