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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고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있는 강정호가 다시 한 번 미국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USA투데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개 팀의 영입 및 방출 선수 현황을 다루며 강정호를 언급했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각 구단별로 1명씩 선정한 주목해야 할 선수에서 강정호는 피츠버그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힌 것이다.
USA투데이는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4년간 1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며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야수”라며 강정호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넥센에서 타율 3할5푼6리 40홈런을 쳤다”며 그의 장타력까지 언급했다.
한편 미국 통계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도 지난 12일 강정호를 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그래프닷컴은 “강정호는 몬스터가 될 모든 요소를 갖고 있다”면서 “출전기회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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